Instagram 'eats_by_lex_'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팬케이크가 꼬치 위에서 마치 토네이도처럼 휘몰아치는 듯 겹겹이 쌓인 '역대급' 먹거리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의 해외 여행지 사진에서는 한 손에 가득 팬케이크를 들고 맛볼 수 있는 '팬케이크 꼬치'가 연이어 게재되고 있다.

사진 속 꼬치의 모습은 위풍당당하다. 입안에 쏙 들어갈 만한 한입 크기지만, 이 팬케이크가 겹겹이 쌓인 꼬치로 탄생했을 때의 비주얼은 평범한 간식들이 명함도 내밀지 못할 만큼 압도적이다.

(좌) Instagram 'nonstopeats', (우) Instagram 'foodbeast'

팬케이크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는 달콤한 시럽은 당장이라도 한입 베어 물고 입안에서 사르르 녹이고 싶은 충동을 안겨준다.

비슷한 모양의 간식인 '회오리 감자'의 경우에는 주로 짭조름한 감칠맛에 승부를 걸지만, 팬케이크 꼬치는 한입씩 입안에 넣다 보면 입안 가득 휘몰아치는 마성의 달콤함으로 그 종목을 달리한다.

달콤한 간식에 열광하는 이들에게는 팬케이크 꼬치가 정확히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stillhungry4more'

하지만 안타깝게도 보는 이들을 유혹하는 이 거대한 팬케이크 꼬치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지 않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디저트 가게 'Birthdae Cake'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는 '팬케이크 꼬치'는 이 외에 작은 상자에 담겨 하나씩 집어먹을 수 있는 형태로도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입소문을 타고 번져 현재는 일본 여행지에서도 새로운 버전으로 거듭나 판매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지만, 식도락 천국인 일본에서 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한 만큼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곧 팬케이크 꼬치를 한입 가득 입안에 때려 넣을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Instagram 'fit__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