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상큼 포도알 톡톡 씹혀 '알쓰'들도 술술 넘긴다는 황금비율 '스파클링 봉봉주'

인사이트Instagram '1_beann'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소주의 쓴맛을 싫어하거나 소주 한 잔에 '고주망태'가 돼버리는 '알쓰'(알코올 쓰레기)를 위한 레시피가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른바 '스파클링 봉봉주'로 불리는 핸드메이드 칵테일이 급부상하고 있다.


스파클링 봉봉주, 이름은 다소 복잡하고 생소하지만 그 안에는 너무나도 친숙한 재료들이 들어간다.


바로 우리나라 대표 포도 음료로 꼽히는 '포도 봉봉'과 소주, 탄산수다.


인사이트Instagram 'new_z173'


순식간에 한 병을 비우게 만들 정도로 강력한 맛의 스파클링 봉봉주는 앞서 소개된 3가지 재료를 1:1:1의 비율로 섞으면 완성된다.


탄산수가 없다면 포도맛 탄산음료나 사이다로 대체 가능하다.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지만 역시나 압도적인 존재감은 봉봉 안에 들어있는 상큼한 포도알에서 나온다.


인사이트Instagram 'line_flower2'


새콤달콤한 맛에 식감까지 더한 스파클링 봉봉주는 그야말로 '알코올의 신세계'라는 평가.


실제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봉봉도 1.5L 페트병으로 만들어달라", "한 번에 왕창 만들어놓고 먹어야 술이 안 끊긴다", "먹다 보니 어느새 길바닥에 누워있더라" 등 유쾌한 후기를 전했다.


새 학기를 맞아 다시 만난 친구들과 술자리를 계획하고 있다면 새콤달콤한 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스파클링 봉봉주 한 잔 아니 한 병 어떨까.


인사이트Instagram 'chanlanboob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