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happylotteworld'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tvN '미스터 션샤인', '시카고 타자기' 등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개화기를 다룬 드라마들이 인기리에 방영됐다.

이에 롯데월드도 드라마 속에 등장했던 앤티크한 분위기를 공원 내에 고스란히 빼다 박은 '개화기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일 롯데월드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과 함께 롯데월드는 "아주 살~짝 맛보기로 몇 개만 보여드립니다"라는 짧은 글을 게시했다.

Instagram 'happylotteworld'

우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느낌이 마치 드라마 속 한 장면 같은 사진은 사실 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개화기 축제' 현장 모습이다.

롯데월드는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따뜻해진 봄 날씨 속에 고객들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개화기 축제'를 진행한다.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이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 롯데월드 측은 개화기 축제를 맞아 '개화기 코스프레 우대'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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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정장 또는 꽃무늬 원피스 의상과 페도라, 보타이, 레이스 장갑 중 1개를 동시에 착용하고 롯데월드를 방문하면 된다.

조건을 만족할 경우 동반 1인까지 무려 40% 할인된 가격에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추웠던 겨울의 끝이 보이는 요즘. 친구들과 '개화기 의상'을 맞춰 입고 꿈과 희망의 나라 롯데월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ny_yeo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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