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3월 3일인 오늘은 숫자 3이 두 개가 겹치는 날이라고 해서 삼겹살 데이로 지정된 날이다.
삼결살 데이에 한돈 인증 음식점을 방문하면 1인분에 3,300원 할인된 가격에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지난 26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황금돼지해와 더불어 17주년을 맞은 올해 삼겹살데이에 전국의 '한돈 인증점' 450곳에서 특별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늘까지만 진행되는 해당 할인 행사는 한돈 인증 음식점에 방문하면 삼겹살 1인분에 3,3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음식점뿐만 아니라 정육점에도 특별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한돈 인증 정육점에서 삼겹살을 구매하면 100g당 33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겹살 데이가 소비자들에게는 품질 좋은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한돈 농가와 판매점에는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가족·친구들과 함께 구워 먹는 삼겹살은 한국인의 근심과 걱정을 잊게 해주는 대표적 소울푸드다"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황금돼지해 삼겹살데이는 온 국민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함께 한돈을 즐기는 축제의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겹살 데이를 맞이해 충북 청주 삼겹살거리 축제, 마트 할인행사, 온라인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농협도 삼겹살을 최대 42% 할인하고 쌈 채소, 양념 등 200여 개 상품도 동시 할인 판매하고 있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