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gettyimagesBank' / (우) 빙그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스한 봄이 한 걸음 앞으로 다가오면서 빙그레가 봄을 닮은 코랄빛의 '리치피치맛 우유'를 내놓았다.
20일 빙그레는 '세상에 없던 우유' 3번째 제품으로 '리치피치맛 우유'를 이날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는 지난 2018년부터 바나나우유 특유의 단지 모양 용기에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의 우유를 한정된 기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Instagram 'b__________g2'
앞서 빙그레는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오디맛 우유와 겨울 한정판인 귤맛 우유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리치피치맛 우유'는 열대 과일 리치와 복숭아(피치)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달달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한 모금 마시면 처음에는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리치의 향과 함께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의 맛이 느껴진다. 이어 복숭아의 상큼한 맛이 끝을 마무리한다.
(좌) Instagram 'b__________g2' / (우) Instagram 'wide_sn'
리치피치맛 우유는 특히 미국의 색채 전문 연구기관인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상인 '리빙 코랄(Living Coral)' 색상을 그대로 재현해낸 색감으로 눈길을 끈다.
빙그레 측은 "자체 소비자 모니터링 결과,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는 소비자가 재미있는 경험도 중점에 두고 제품을 구매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제품 역시 기발하고 재미있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봄이 천천히 다가오는 지금, 세상에 없던 우유 3번째 제품 리치피치맛 우유와 함께 산뜻하고 달달 고소한 봄을 맞이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