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9월 13일(토)

'상큼+달달'한 생과일 통째로 들어가 밤새 마셔도 안 취한다는 '딸기 소주'

인사이트Instagram '_stella_0222'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챙겨 먹기 귀찮은 '비타민C'를 몸에 쉽게 한가득 충전할 수 있는 이색 소주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새빨간 비주얼로 '소주러버'가 두 손들고 반길만한 '딸기소주' 후기가 공개됐다.


딸기소주는 이름 그대로 소주에 딸기가 포함된 신개념 술이다.


인사이트Instagram '_stella_0222'


시중에 나와 있는 딸기 막걸리나 딸기 맥주가 딸기를 갈아서 만들었다면, 딸기 소주는 진짜 통 딸기 그대로 들어가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과일 자체가 믹서기로 분쇄되지 않아 과육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달콤한 맛 덕분에 숙취도 없다고.


술을 먹는 것인지 과일을 먹는 것인지 모를 정도의 '상큼함'은 덤이다.


알알이 느껴지는 과육의 달콤함이 알싸한 소주 맛을 중화시켜줘 알코올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mizzi092'


해당 딸기 소주는 현재 다양한 주점과 SNS에서 수제 소주로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주위에 파는 곳이 없다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도 쉽다. 담금주와 설탕 그리고 딸기를 소독한 유리병에 담아주고 숙성해주면 끝이다.


비타민 풍부한 딸기가 '듬뿍' 포함돼 평소 비타민C가 부족했던 '알쓰' 썸녀와 함께 즐겨도 좋다.


몸에 충전된 생기만큼 둘만의 애정도 더욱더 깊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