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kimhana1129'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겨울철 인기 해산물 방어와 송어의 자리를 위협할 '딱새우 회'의 계절이 돌아왔다.
최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딱새우 회' 사진들이 올라오며 미식가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0~11월경부터 겨우내 수확 철인 딱새우는 본래 '가시발새우'라는 정식 명칭을 가졌다.
Instagram 'rachelkim1119'
제주도와 부산 등지를 포함한 동해 남부에서 주로 어획되던 가시발새우는 몇 년 전부터 그 맛이 소문나 전국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반 새우와 달리 집게가 달린 딱새우는 딱딱한 겉껍질 속에 탱글탱글한 살이 가득 차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한다.
껍질을 살포시 벌려 안에 든 새우살을 초장이나 간장에 찍어 먹으면 입안에 담백한 바다내음이 가득 찬다는 평이다.
(좌) Facebook 'daegugoodfood', (우) Instagram 'jeju_gasina'
또한 불에 살짝 익혀 먹으면 그 고소한 맛이 마치 랍스터나 꽃게를 먹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전해진다.
실제 먹어본 이들은 "살을 다 먹으면 껍질이나 머리를 버터에 살살 볶아 구워 먹어야 한다"는 '꿀팁'을 전하기도 했다.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있는 딱새우 회의 '극강 비주얼'을 함께 영접해보자.
(좌) YouTube '광주맛집', (우) Facebook 'daegugoodfood'
YouTube '광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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