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1일(목)

'미친 활약'으로 고작 65분 뛰고 '평점 9.3점' 받아낸 손흥민 클래스

인사이트BT Sport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손흥민이 경기 중간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9.3의 높은 평점을 받았다.


5일(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FC는 영국 버켄헤드 프레턴 파크에서 트랜미어 로버스 FC와 2018-2019 잉글랜드 FA컵 경기를 가졌다.


이날 손흥민은 페르난도 요렌테, 루카스 모우라와 함께 최전방에서 공격의 주축을 맡았다.


공격에서 손흥민은 빛났다. 후반 3분 손흥민은 요렌테의 득점을 도왔고, 후반 10분에는 세르지 오리에의 득점까지 도움을 줬다.


후반 12분에는 상대 진영을 향해 폭풍 같은 질주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터뜨렸다.


인사이트후스코어드닷컴 홈페이지 캡처


1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후반 20분 조지 마시와 교체됐다.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쐐기 골을 마무리로 7-0 대승을 거뒀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9.3의 평점을 부여했다. 팀에서 요린테의 10점, 멀티골을 기록한 오리에의 9.4점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65분간의 활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높은 점수였다. 그만큼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뜻이기도 했다.


한편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오는 9일 첼시 FC와 2018-2019 카라바오컵 4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purs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