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mimi_mill_'

[인사이트] 변세영 기자 = 달콤한 오레오가 '바삭'하게 씹히는 신박한 백설기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오레오 설기'의 비주얼이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오레오 설기는 이름 그대로 담백한 백설기 반죽에 오레오가루를 첨가해서 만든 신개념 떡이다.

기존의 순백색의 백설기가 다소 밋밋하고 평범한 외관을 보였다면 오레오 설기는 그 비주얼부터 남다르다.

Instagram 'mimi_mill_'

떡은 순백색의 백설기와 달콤한 오레오 가루가 뒤엉켜 흡사 '쿠앤크' 백설기의 비주얼을 만들어 낸다.

떡 표면에는 큼직한 오레오가 먹음직스럽게 올라가 있어 오레오 덕후들의 잠자고 있던 식욕까지 돋운다.

오레오와 백설기의 조화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쫀득한 떡에 과자의 씹는맛과 달콤함이 추가돼 떡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은 덕분이다.

포슬포슬한 백설기와 달콤한 오레오의 만남은 '오레오 케이크'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최강의 '꿀 조합' 매력을 뽐낸다.

Instagram 'orangetree62'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오레오 설기는 그 안을 갈라보면 진가가 드러난다.

설기안에 숨어있던 '초코크림'이 등장해 달콤함과 부드러움을 배가 시켜주고 순삭을 부르게 만든다. 

특히 전자레인지에 20초만 돌리면 떡 사이에 초코가 폭포수처럼 철철 흘러나와 비주얼과 맛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소비자들의 지갑을 저격한다.

쌀가루로 만들어 한 개만 먹어도 든든함이 일품인 '오레오 설기'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