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우유'. 여기에 초코, 딸기, 바나나가 더해진다면 진한 달달함까지 느낄 수 있다.
온갖 풍미가 어우러져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을 자랑하는 우유에서도 느낄 수 없는 한 가지 맛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상큼함'. 그런데 만약 청량음료처럼 상큼함이 톡톡 터지는 우유가 탄생한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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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은 이 일이 현실로 펼쳐지게 됐다.
빙그레가 상큼함이 입 안 가득 느껴지는 신상 우유 출시 소식을 알린 것.
26일 빙그레는 세상에 없던 우유 두 번째 제품으로 '귤맛우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귤맛우유는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의 상큼함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귤을 사용해 만드는 만큼 색다름을 느낄 수 있다. 원유함유량은 7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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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바나나맛우유와 동일한 단지 용기에 담겨 출시된다.
용기에서는 익숙함이 느껴지는 것과 달리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겠다는 입장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상상조차 안 가는 맛"이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빙그레는 기존 우유 향료로 사용되지 않았떤 색다른 제품을 내놓는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2월 세상에 없던 우유 첫 번 째 제품으로 오디맛 우유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