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8일(월)

이번 주 일요일 밤, 바르샤와 레알의 축구전쟁 '엘 클라시코' 열린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별들의 축제'이자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라이벌 매치'. 엘 클라시코는 그 이름만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열광케 하는 최고의 더비다.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의 수억 명이 울고 웃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9일(한국 시간) 오전 0시 1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는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2018-19 프리메라리가(LFP) 10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이 경기는 지난 몇 년간의 엘클라시코에 비하면 김이 빠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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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상징과도 같았던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데다, 메시 역시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맞붙으며 전쟁과 같은 서사를 써내려 온 양 팀의 경기인 만큼 여전히 팬들의 기대는 높다.


리그 통산 전적은 72승 34무 70패로 레알 마드리드가 조금 앞서 있다. 하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3승 1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바르셀로나가 현재 리그에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7위로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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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가 1위를 굳히게 될까. 아니면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를 따내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까.


또 '메호'가 빠진 양 팀의 새로운 '영웅'은 누가 될까. 축구 팬들의 시선은 이미 스페인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