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8일(월)

어제(23일) 호날두가 손목에 차고 나온 시계의 엄청난 가격

인사이트Youtube 'BeanymanSport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호날두의 손목에서 반짝였던 '그 시계'를 차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지난 23일(한국 시간) 유벤투스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는 선수 대표로 참석한 기자회견장에서 다이아몬드와 루비로 장식된 초호화 시계를 차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그가 착용한 시계는 해외 명품 '프랭크뮬러(Fanckmuller)'의 '인비져블세트 투어빌런(Invisible Set Tourbillon)' 제품으로 알려졌다.


그의 손목에서 반짝이며 빛을 낸 시계는 '투어빌런(Tourbillon)' 이름 뜻처럼 붉은 루비가 하늘로 치솟을 듯한 형상과 함께 다이아몬드가 장식돼 있어 화려함을 한층 높였다.


인사이트Youtube 'BeanymanSports'


해당 제품은 고급스러운 비주얼만큼이나 비싼 책정가를 자랑한다.


스포츠 전문 사이트 '스포츠 바이블'에 따르면 영국 돈으로 약 180만파운드(한화 약 26억원)를 호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호날두는 공식 석상에서 프랭크뮬러의 시계 제품을 자주 착용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왔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에 화답하듯 프랭크뮬러는 지난 2012년 호날두 스페셜 에디션으로 한정판 시계 7개를 제작해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 같이 호날두가 착용하고 나선 초호화 시계에 대해 누리꾼은 "평생 월급 모아도 못 사겠다", "협찬아닐까", "생각보다 검소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