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스타벅스의 새로운 음료 제주 '말차샷라떼'를 두고 소비자들의 찬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제주산 말차의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연유가 어우러진 말차샷라떼는 '녹차 덕후'들에게 꼭 먹어봐야 할 '원픽' 음료로 꼽혔으나 그동안 제주도가 아니면 맛보기 힘들었다.
그러던 중 지난달 28일 스타벅스는 제주도에서만 판매하던 제주 말차샷라떼를 전국의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소문으로만 들었던 말차샷라떼를 직접 맛본 소비자들은 말차샷라떼에 대한 다양한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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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의하면 기존 그린티라떼는 녹차 특성상 약간의 텁텁함이 느껴지지만 말차샷라떼는 돌체 시럽(연유)이 들어가 있어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맛을 낸다.
또한, 한 모금 마셨을 때 혀끝에 감도는 쌉싸름한 맛은 '녹차 덕후'들을 유혹하기에 제격이라는 후문.
여기에 초록색과 하얀색이 함께 어우러진 말차샷라떼의 영롱한 비주얼 또한 소비자를 유혹하는 매력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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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누리꾼은 말차샷라떼에 대한 호평을 넘어 라떼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들은 "클래식 시럽 하나 빼고 돌체 시럽 하나 더 넣어 먹으면 맛있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하면 더욱 'JMT'다"라고 밝혀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에 전국 각지에서 맛볼 수 있는 제주 말차샷라떼는 가을 한정으로 판매되는 상품이다.
겨울이 오면 또다시 맛보기 힘들어지니 늦기 전에 스타벅스에 찾아 제주 말차의 진한 풍미를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