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7일(일)

'월드컵 스타' 이용이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밝힌 입장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헌신적인(?) 수비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이용 선수가 때아닌 열애설에 휩싸였다.


27일 SBS 연예뉴스 측은 축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전북현대모터스 소속의 이용이 2004년 미스코리아 미스 제주 출신의 김모(34)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두 사람이 수개월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현재 진지한 교제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한 여자친구 김씨는 지난 7일 코스타리카전에 경기장을 찾아 이용에 대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바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yong_lee2'


열애설이 돌자 이용의 소속사인 지스타매니지먼트는 인사이트 측에 "김씨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지인 소개로 만난 것은 사실이나 워낙 경기 수가 많고 스케줄이 힘들어 약 2개월간 교제한 후 헤어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용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우리 누나 잘 돼서 결혼까지 골인했어야 했는데",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인사이트KBS


한편 전북현대모터스 소속의 수비수 이용은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연이어 출전하며 국가대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지난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좋지 못한 곳(?)에 공을 맞아 많은 사람들을 걱정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