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공중파 방송까지 출연한 '월드클래스' BJ 감스트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며 가족과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BJ 감스트(김인직)는 첫 공중파 방송임에도 능숙한 토크 솜씨로 MC들과 출연진들을 휘어잡았다.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가 출연한 사례는 뷰티 유튜버 이사배에 이어 감스트가 두 번째였다.
MBC '라디오스타'
감스트를 잘 알지 못하는 시청자들 중에는 '아프리카 BJ'라는 직업에 대한 의문을 가진 이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의 어머니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감스트는 BJ로 막 활동하기 시작할 무렵 어머니의 반응을 언급하며 "어머니가 전통 건축 관련일을 하시는데 (아프리카 TV) 방송을 보시고 걱정이 많으셨다"고 고백했다.
약간의 욕설을 섞어가며 축구 게임 중계를 하고 무섭게 쏟아지는 댓글에 하나하나 대응하는 그의 모습을 본 어머니의 우려가 컸던 것이다.
YouTube '감스트GAMST'
MBC '라디오스타'
하지만 '수익'이 생기자 어머니도 걱정을 덜었다. 감스트는 "전화가 와서 '걱정하지 마시라'고 600만원 입금해 드렸더니 바로 목소리가 달라지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과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유명해졌던 MC 김구라도 공감하며 "어머님들은 결과를 중요시 여긴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송을 통해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성공적인 공중파 데뷔를 마친 감스트의 모습에 이제는 어머니도 아들의 인터넷 방송 시절을 떠올리며 흐뭇해 하셨을 것이다.
한편 다가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MBC 해설위원으로 발탁된 BJ 감스트는 공중파 방송 대신 인터넷 중계를 통해 그의 능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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