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4일(토)

PD '시말서' 쓰게 하려고 일부러 야한 옷 입고 방송한 김수미

인사이트MBC every1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를 한 배우 김수미가 파격적인 시스루 의상을 입고 스튜디오를 찾아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밥 잘해주는 예쁜 누나' 특집으로 배우 김수미와 박준금, 임예진, 윤종훈과 아나운서 윤영미가 출연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미모로 연예계를 주름잡고 있는 베테랑 여배우들이 직접 준비한 '화관'을 쓰고 등장하자 환호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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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출연자들 사이에서 가장 눈길을 끈 사람은 모델 워킹을 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김수미였다.


그는 상반신이 드러나는 검정 시스루에 붉은 스커트를 매치해 파격적이고 강렬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에 MC 박나래가 "밖으로 브래지어를 입고 오셨다"며 놀라워하자 김수미는 "내가 일부러 담당 PD 시말서 쓰라고 이렇게 입고 왔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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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every1 '비디오스타'


작가들이 크게 호응하자 김수미는 "난 남 안 되는 걸 좋아해"라 너스레를 떨며 "시말서 세 번 쓰면 지방 가는 거 알지?"라고 물어 PD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쥐락펴락하며 PD의 운명을 손에 쥐게 된 김수미에 MC 박소현은 "두 번이나 썼기 때문에 잘해주세요"라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김수미는 또다시 PD를 향해 "우리가 오늘 시청률이 올라가면 승진할 수도 있어. 예능 국장 하고 싶니?"라는 말을 건네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인사이트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최초로 제작진의 등골을 서늘하게 한 김수미는 이날 소녀같은 매력과 코믹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며 토크를 지배했다.


한편으로 박준금이 가져온 숄을 어깨에 두르며 뒤늦게 '자체 심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