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Mer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걸그룹 '모모랜드'의 연우가 무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경기도 의왕시에서는 '의왕철도축제'의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을 축하하는 행사 중 하나로 걸그룹 '모모랜드'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모모랜드는 귀여운 안무가 특징인 '짠쿵쾅'을 열창했다. 연신 생글생글 웃으며 춤을 추던 모모랜드 멤버 연우는 갑자기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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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불편한 듯 계속해서 얼굴을 찡그리던 연우는 고개를 들지 못하고 노래의 마지막을 향해 안무를 이어갔다.
마지막 엔딩만큼은 완벽하게 끝내야겠다고 생각한 듯 꽃받침을 하고 웃으려는 노력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찡그리고 있는 연우. 그는 노래가 끝나자마자 기침을 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한 멤버가 다가와 "괜찮냐"고 물어봤는데도 "나 벌레"라고만 말할 뿐 정확한 대답을 하지 못하다가 결국 무대를 뛰어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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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입에 벌레가 들어가서 이런 일이 벌어졌던 것이었다. 누구나 싫어하는 벌레가 입속에 들어갔음에도 끝까지 무대를 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한편 이날 같은 그룹 '모모랜드' 멤버 낸시와 주이 역시 벌레가 옷에 들어가면서 곤욕을 치뤄야했다.
어두운 야외무대에 조명을 많이 설치하다보니 벌레들이 이를 보고 달려든 것. 극한 환경에서도 팬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모랜드의 팬사랑이 감동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