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donald's Germany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독일 맥도날드에서 판매 중인 카망베르 크림치즈가 넘쳐 흐르는 도넛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미국 푸드 전문 매체 델리쉬(Delish)는 독일 일부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정판매 중인 까망베르 치즈 도넛을 소개했다.
새로 나온 사이드 메뉴인 까망베르 치즈 도넛은 황금빛 카망베르 크림치즈가 바삭한 식감의 도넛 안에 한가득 자리를 들어았다.
크랜베리 소스를 함께 곁들어 먹으면 환상이라는 까망베르 치즈 도넛은 현지 젊은이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YouTube 'JunkFoodGuru'
Mcdonald's Germany
오직 독일 맥도날드에서 특별하게 한정 판매되는 까망베르 치즈 도넛은 한 박스에 7조각이 들어가 있다. 가격은 3.99유로(한화 약 5천 원).
독일의 유명 먹방 유튜버로 알려진 정크푸드구루는 맥도날드 까망베르 치즈 도넛을 맛보고 "감자튀김보다 100배 더 맛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까망베르 치즈 도넛을 먹으면서 연신 "오 마이 갓"을 외쳤다.
특히 도넛을 크랜베리 소스에 찍어 먹었을 때 "반드시 찍어 먹어야 하는 소스"라며 강력 추천했다.
YouTube 'JunkFoodGuru'
한편 독일 맥도날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까망베르 치즈 도넛을 본 전 세계 누리꾼들은 "우리 동네 맥도날드에서도 판매했으면 좋겠다"라며 부러움을 나타냈다.
국내 맥도날드에서도 지난 1월 평창겨울올림픽을 기념해 '평창 한우 시그니처 버거'를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처럼 맥도날드에서는 각 나라 고객들의 취향과 특성에 맞춰 이색 메뉴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 각종 신메뉴는 소비자들 사이 입소문이 빠르게 퍼져 뜨거운 판매 행렬로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