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4일(토)

"선처 따윈 없다" 하이라이트, 악플러 끝까지 찾아내 고소한다

인사이트Instagram 'ent_aroundus'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가 악플러와의 전쟁에 돌입한다.

19일 하이라이트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공식 입장을 내고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글과 댓글로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해 피해를 주는 사례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을 의도적으로 비방하는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자료 수집을 마쳤다"며 2018년 4월 18일 법률사무소 소울을 통해 영등포 경찰서에 이미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이라이트의 소속사는 악플러들을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고 알린 뒤, 철저한 수사를 통해 법에 따른 정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선포했다.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강조했다.


인사이트YOUTUBE 'OFFICIAL HIGH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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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덧붙여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수집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하이라이트 측은 악성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에게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당시 팬들에게 비방 게시물이나 댓글을 제보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하이라이트 측의 악플러 강경 대응 소식에 팬들은 "소속사 너무 잘했다", "오랜만에 사이다 마신 기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 그룹 비스트로 데뷔한 전 멤버들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독자적인 회사를 설립해 하이라이트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래는 하이라이트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어라운드 어스 엔터테인먼트(Around US Ent.) 입니다.


당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소속 아티스트를 비방해 피해를 주는 사례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합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현재까지 자체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있었으며, 더불어 당사 소속 아티스트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포털 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진위 여부에 관계없이 하이라이트 멤버들을 의도적으로 비방하는 악성 게시물이나 댓글 등을 보게 되시면 캡처한 PDF 이미지와 URL을 당사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당사는 이를 취합한 후 당사 변호사와 검토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악플러에 대해서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보호와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립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전현영 기자 hyeon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