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죠스떡볶이'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상상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어묵 국물 티백'을 실제 제품으로 만들어 낸 죠스떡볶이가 이번엔 도시락을 준비했다.
일각에서는 "도대체 상상력의 끝이 어디냐"는 평도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죠스떡볶이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떡후들은 보자마자 심장 콩닥거릴 취향저격 떡볶이도시락'이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짧은 영상이 포함된 해당 게시물 속에서는 떡볶이와 튀김, 죠스밥, 그리고 어묵티가 들어 있는 '떡볶이 도시락'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Facebook '죠스떡볶이'
일식당 도시락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상자와 내부를 가득 채운 음식들이 보기만 해도 군침을 돌게 한다.
일회용 용기에 포장돼 배달하는 여타 떡볶이 브랜드와는 다르게 진짜 '요리' 같은 분위기를 내기도 한다.
다만 이 도시락이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이 아니라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Facebook '죠스떡볶이'
이에 대해 죠스떡볶이 측은 "떡볶이 덕후들이 상상할 점심 도시락을 표현해봤다"며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상상 차원의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판매 중인 죠스밥은 연구를 거쳐 가성비 좋은 메뉴로 2월에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요즘 죠스 왜 이래" ,"먹고 싶어서 심장 터질 것 같아", "진짜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