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6일(금)

"전 연인 살해하겠다" 흉기 챙겨 112 신고한 50대 남성

흉기를 마련한 뒤 옛 연인을 해치겠다고 직접 112에 신고한 50대 남성이 붙잡혔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5시 40분쯤 제천시에 있는 본인 주거지에서 흉기를 챙긴 뒤 경찰에 유선으로 연락해 과거 교제했던 연인을 살해하겠다는 뜻을 밝힌 혐의를 받는다.


뉴스1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가 단순히 엄포를 놓은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범행 실행을 준비한 뚜렷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살인예비 혐의를 적용해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A 씨가 사전에 흉기를 구비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와 범행을 마음먹은 동기 등 사건 전반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