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31일(월)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초등학생 대상 '김치' 그림 공모전 연다... 1등은 장관상+김치냉장고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개관 40주년과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기념해 '제4회 어린이 김치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뮤지엄김치간은 지난 2023년부터 어린이들이 김치를 단순한 음식이 아닌 문화유산으로 인식하고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해석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올해는 김치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헤리티지, 문화유산'을 핵심 콘셉트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올해 공모전은 '내가 발견한 오늘의 김치유산'을 주제로 진행되며, 단체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숏폼 콘텐츠' 부문을 새롭게 추가해 규모를 확대한다.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김치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그림뿐만 아니라 숏폼 영상으로도 표현할 수 있게 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김치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개인 참가자 대상 그림 부문과 단체 참가자 대상 숏폼 콘텐츠 부문으로 나뉜다. 그림 공모전은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접수하며, 국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풀무원


참가 희망자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구분해 개인 자격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억을 담은 김치, 오늘 새롭게 만난 김치, 내가 이어가고 싶은 김치 문화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8절 도화지에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제출은 공모전 공식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그림 공모전 수상작은 총 33개로, 11월 3일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발표된다. 수상작은 김치의 날인 11월 22일부터 뮤지엄김치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대상은 전체 참가자 중 1명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부상으로 80만 원 상당의 풀무원 김치냉장고 148L 신형 모델을 제공한다. 금상은 저·고학년부에서 각 1명씩 총 2명을 선발해 세계김치연구소 소장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50만 원 상당의 풀무원 그린더 자동 AI 음식물 처리기를 증정한다.


올해 신설된 숏폼 공모전은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참가 기관은 풀무원푸드머스의 '전통김치 만들기 KIT'를 활용해 40~6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해 공식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영상 주제는 '전통김치 만들기 KIT'를 활용한 어린이집 김치 축제 현장, '전통김치 만들기 KIT'를 활용한 인형극, 댄스 등의 교육 현장, 어린이집에서 '전통김치 만들기 KIT'로 직접 담근 김치를 활용한 ASMR 먹방 또는 맛 표현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사진 제공 = 풀무원


숏폼 부문은 금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13개 기관을 선정해 12월 22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금상 1개 기관에는 세계김치연구소장 명의의 상장과 풀무원 김치냉장고 148L 신형 모델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은상은 2개 기관을 선정해 상장과 풀무원 AI 음식물 처리기를 제공한다.


공모전 세부 사항은 뮤지엄김치간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매주 화~일요일 운영시간 중 유선전화 및 뮤지엄김치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문의 가능하다.


나경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팀장은 "올해 어린이 공모전은 김치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우리가 지속 보존·전파해야 되는 '김치 유산'을 주제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뮤지엄김치간은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우리 김치의 가치를 고찰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하며 우리 전통 식문화 전파 및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서 개관한 서울 유일의 식품 박물관으로, 2015년 4월 종로구 인사동에 '뮤지엄김치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 공간과 관련된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를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