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29일(토)

"제주서 일하는 아들과 연락 두절"...20대 실종자 이틀째 집중 수색

제주에서 직장에 다니던 20대 남성이 연락이 두절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이틀째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2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0분께 "제주에서 직장생활 중인 아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수색당국은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서귀포시 안덕면 하예포구 인근 공터에서 실종자 A(20대) 씨가 몰던 차량을 특정해 발견했다.


뉴스1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은 차량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인명구조견과 열화상 감지 드론, 기동대 인력을 급파해 해안가와 인근 야산 일대를 정밀 수색했다. 하지만 갯바위와 포구 주변 지형의 한계로 첫날 수색에서는 A 씨의 행적을 찾지 못했다.


수색당국은 날이 밝은 이날 오전부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재정비해 하예포구 해안선과 주변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반경을 넓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