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촉법소년 연령 하향 조정에 대한 조속한 결론을 촉구했다.
25일 이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촉법소년 연령 하향 문제가 지나치게 오랫동안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한 결정을 요청했다.
그는 촉법소년 연령 하향 논의의 현재 방향성에 대해 "논의 범위는 이미 정해진 상태"라며 "1∼2살 범위에서 중대반복 범죄를 대상으로 기준 연령을 낮추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론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정리해 입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촉법소년 연령 하향은 청소년 범죄 증가와 재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지속적으로 논의돼 온 사안이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관련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의지를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