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주택에서 열린 창문을 통해 침입한 새끼 곰 두 마리가 고양이 사료를 먹다가 적발됐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더글러스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지난 24일 SNS(페이스북)를 통해 주택에 무단 침입한 새끼 곰들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UPI 등 외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집 안에 누가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집 안에서 고양이 사료를 뜯어 먹고 있는 새끼 곰 두 마리를 발견했다.
새끼 곰들은 호기심에 열린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콜로라도 주립공원·야생동물 관리국이 출동해 새끼 곰들을 안전하게 집 밖으로 유도했다.
경찰은 "최근 곰 목격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쓰레기를 잘 밀봉하고 반려동물 사료는 실내에 보관해야 한다"며 "저층 출입문과 창문을 잠가 곰이 들어오지 못하게 예방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