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수)

"이게 생중계 맞나"... 월드컵 도중 샤키라 원샷 잡다 명장면 날려버린 방송 사고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전 중계 도중 황당한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중계진이 관중석의 샤키라를 비추는 동안 경기 장면을 놓치며 논란이 일었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프랑스와 모로코의 8강전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


샤키라 인스타그램


전반 40분이 지난 시점, 중계 카메라는 VIP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샤키라를 화면에 담았다. 문제는 경기가 다시 시작됐음에도 카메라가 샤키라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짧은 순간, 경기장에서는 긴박한 장면이 펼쳐졌다. 모로코의 브라힘 디아스가 돌파를 감행했고, 프랑스의 쥘 쿤데가 아슬아슬하게 이를 저지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 장면을 볼 수 없었다.


미국 공식 중계사 '폭스'의 해설자 존 스트롱은 "경기가 이미 진행 중인데 중계 감독들은 이를 한동안 인지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샤키라 인스타그램


콜롬비아 출신인 샤키라는 '라틴 팝의 여왕'으로 불리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공식 주제가 '와카 와카'를 부르며 축구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 됐다. 



올해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개막식과 폐막식을 모두 책임지는 유일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샤키라가 부른 2026 FIFA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는 현재 전 세계 음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