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일병으로 복무 중인 가수 정동원의 건강하고 늠름한 모습이 공개됐다.
MC 이강현은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동원과의 만남을 공개했다. 그는 "멋진 후배, 정동원 해병과 같은 무대에서 행사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근데 진짜 머리 작고 날씬하다. 끝까지 훈련 잘 받고 무사 전역하길"이라고 전했다.
이강현은 이날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34도에 육박한 폭염특보 속에서 전날 새벽부터 전국에서 오신 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팬클럽 버스만 40여 대"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동원은 11일 열린 해병대 전승기념행사에서 군복을 입고 활동하는 모습이었다. 해병대 제2사단 소속 일병인 그는 햇볕에 그을린 건강한 피부와 탄탄해진 몸, 군인다운 늠름한 모습으로 변화된 근황을 보여줬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팬들이 몰려들었다. 팬클럽 전용 버스만 40여 대가 동원될 정도로 정동원의 높은 인기가 입증됐다. 정동원은 이날 행사 사회자로 나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낸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원은 지난 2월 해병대에 자진 입대했다. 당시 그는 "오랜 시간 동안 품어온 뜻에 따른 결정"이라며 입대 소감을 밝혔다. 이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07년생 정동원은 어린 시절 KBS '전국노래자랑' 예선 영상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영재발굴단', KBS '인간극장'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트로트 신동'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정동원은 가수 활동과 더불어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했다. 2021년 영화 '소름'으로 스크린 데뷔를 했고, 같은 해 ENA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안방극장에도 진출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