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회사 점심시간에 버블티 마시고 남은 잔돈으로 '복권' 샀다가... "퇴사하고 사업 시작합니다"

베트남에서 버블티를 마시고 남은 잔돈으로 복권을 샀다가 20억 동(한화 약 1억 1,220만 원)에 당첨되며 인생이 바뀐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소하에 따르면, 빈롱성 짜빈 지역에 위치한 푸억단 복권 판매점 사장은 당첨자가 빈롱 출신으로 현재 떠이닌에서 근무 중인 38세 여성이라고 밝혔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KBS '대운을 잡아라'


이 여성은 버블티 구매 후 남은 1만 동(약 561 원)으로 운을 시험해보고자 복권을 구입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복권의 번호 696030이 지난 6일 열린 남부 지역 복권 추첨에서 1등(잭팟)에 당첨되어 20억 동(개인소득세 공제 전)을 받게 됐다.


당첨금을 수령할 때 그는 현금 10억 동(약 5,610만 원)을 받았고, 잔여 금액은 계좌 이체로 받았다. 그는 이번 당첨을 계기로 떠이닌에서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개인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당첨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9일 호찌민시 린쑤언 지역의 호앙아인 복권 판매점에서는 320억 동(약 17억 9,520만 원) 규모의 잭팟 당첨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베트남에서 38세 여성이 버블티 구매 후 남은 1만 동으로 산 복권이 20억 동에 당첨됐다 / 소하


해당 당첨자는 남성으로, 복권 16장을 모두 동일한 번호 686789로 구매했다. 추첨 결과를 확인한 그는 16장 전부 1등에 당첨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후 판매점에 연락한 뒤 메콩델타 지역에서 호찌민시로 올라와 당첨금을 수령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