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기를 당한 뒤 판사인 남편의 조언으로 경찰에 신고해 피해금을 되찾은 경험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KBS 2TV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를 통해 20년 만에 만난 박진희와 김희정이 게스트로 나선다.
박진희는 이날 방송에서 최근 겪은 온라인 쇼핑 사기 경험담을 들려준다.
박진희는 "환경을 생각해 옷 구매를 줄여왔는데, 몇 년 만에 온라인에서 패딩을 주문했다"며 "한 달이 지나도 상품이 배송되지 않아 판매자에게 문의했더니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5세 연하 판사 남편은 박진희에게 사기 가능성을 제기하며 신고를 권했다. 박진희는 남편의 조언에 따라 경찰서 수사과를 직접 방문해 피해 신고를 접수했고, 결국 사기 피해금을 환급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진희의 인생을 바꾼 '걸리버폰 광고'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박진희는 당시 1순위 모델이었던 송윤아의 대타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CF 감독은 차도녀 이미지로 인기를 끌던 송윤아를 원했지만, 송윤아의 출연이 무산되면서 신인이었던 박진희가 기회를 잡게 됐다.
박진희는 "걸리버폰 광고 이후 군인들에게서 팬레터가 쏟아졌다"며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했다고 회상했다. 이 광고를 통해 박진희는 CF계의 스타로 급부상했으며, 연예계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박진희의 온라인 사기 피해 극복기와 연예계 데뷔 비화는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