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야노 시호(49)와 딸 추사랑(13)이 최근 공개된 화보를 통해 모녀간의 훈훈한 케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패션 매거진 아이즈매거진(eyesmag)에서 공개된 화보에서 야노 시호와 추사랑은 세대를 뛰어넘는 쌍둥이 비주얼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두 모녀는 회색 카디건과 후드티, 블랙·레드 조합의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한 시밀러룩으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추사랑의 엄청난 성장세였습니다. 13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170cm에 육박하는 키를 자랑하는 추사랑은 173cm인 엄마 야노 시호와 나란히 서서도 거의 비슷한 눈높이를 보여주며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화보 속에서 두 사람은 마치 쌍둥이처럼 손을 꼭 잡고 서서 편안한 운동화와 자연스러운 미소로 따뜻한 모녀간의 교감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야노 시호가 눈을 감은 채 딸 추사랑의 어깨에 기댄 장면에서는 모녀간의 끈끈한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개별 컷에서도 각자의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추사랑은 사과를 던지며 환하게 웃는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13세 소녀의 순수함을 보여주었고, 야노 시호는 검정 셔츠 차림으로 단정한 눈빛과 고요한 미소를 선보이며 성숙한 여성의 우아함을 드러냈습니다. 세월의 깊이와 청춘의 싱그러움이 한 프레임 안에서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었습니다.
야노 시호와 추사랑의 이번 화보는 아이즈매거진과 플레이 콤데가르송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했습니다.
'LOVE NEEDS NO NAME(사랑에는 이름이 필요 없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엄마와 딸의 사랑을 가장 순수한 시선으로 담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