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뼈말라' 김고은이 공개한 독특한 식단 관리법... "절제하면 왜 사나 싶어"

배우 김고은이 자신만의 독특한 체중 관리법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일일칠' 채널에 업로드된 '필릭스의 냉터뷰' 김고은 편에서 배우는 평소 식습관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김고은은 음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나는 음식을 참 좋아한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YouTube '일일칠 - 117'


필릭스가 식단 관리 여부를 묻자 김고은은 "아니. 밥을 한 공기 먹는데 살이 쪘다 싶으면 반 공기를 먹는다"며 자신만의 방식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식단 관리를 잘 못하겠다. 식단을 하면 '왜 살지?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라는 생각이 들면서 슬퍼진다"고 털어놓았습니다.


YouTube '일일칠 - 117'


김고은은 엄격한 식단 관리 대신 양을 조금 적게 먹는 정도로 체중을 조절한다고 밝혔습니다. "식단 하는 분들을 보면 너무 프로다워서 굉장히 반성하게 되는데 난 안 된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이에 필릭스는 "누나는 그럴 필요 없다. 너무 말라 보인다"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YouTube '일일칠 - 117'


촬영 현장에서의 고충도 공개했습니다. 김고은은 "나는 잘 붓는 편이다. 특히 눈과 코가 붓는다"며 "미세하게 부어도 카메라에는 엄청 차이가 많이 나게 찍힌다"고 설명했습니다. 감독들이 "잠시만요"라고 할 때는 뛰어서 부기를 빼고 온다는 나름의 해결책도 전했습니다.


김고은은 지난 9월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에 출연했으며, 차기작 '자백의 대가' 공개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YouTube '일일칠 -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