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따뜻한 마음... 故 김형은 아버지 91세 생신 맞아 변함없는 정성

고 김형은 아버지 91세 생신, 심진화·김원효 부부의 변함없는 효도


코미디언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고인이 된 동료 김형은의 아버지를 찾아 생신을 축하했습니다.


지난 12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봉 아버지 91세 생신"이라는 글과 함께 "아버지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Instagram 'shimjinhwa'


공개된 사진에는 심진화가 고 김형은의 아버지와 함께 찍은 다정한 셀카가 담겨 있었습니다.


심진화는 케이크와 용돈이 든 봉투를 준비해 고인이 된 친구를 대신해 효도를 실천했습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동료의 아버지를 생신날에 맞춰 찾아가 축하 인사를 전한 것입니다.


18년째 이어지는 따뜻한 마음, 어버이날과 구순까지 챙기는 정성


Instagram 'shimjinhwa'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는 평소에도 고 김형은의 아버지를 꾸준히 챙겨왔습니다. 


어버이날은 물론 구순까지 알뜰하게 챙기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왔습니다. 고 김형은이 세상을 떠난 지 18년이 지난 후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진화는 장경희, 고 김형은과 함께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미녀삼총사'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던 인물입니다.


세 사람은 2006년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던 중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당시 중상을 입은 김형은은 2007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