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영화 '보스' 시사회 뒷풀이 참석... 송강호와 환한 미소

정우성, 영화 '보스' 시사회 뒤풀이에서 밝은 모습 포착


배우 정우성이 최근 논란 이후 처음으로 밝은 표정을 보인 모습이 공개되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0일 배우 채시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보스' 시사회 뒤풀이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료·후배들과 새벽까지 즐겁게 대화하고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Instagram 'chaesira0625'


공개된 사진에서 정우성은 대배우 송강호와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제34회 부일영화상 행사에서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참석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혼외자 논란과 극비 결혼으로 화제 집중


정우성은 지난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뉴스1


당시 정우성의 소속사는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을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정우성은 지난 8월 오랜 연인과의 혼인신고 사실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그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었습니다.


정우성은 오는 12월 공개 예정인 디즈니+ 신규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본격적인 복귀를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