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영화 '보스', 170만명 봤다...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 넘겨

코미디 영화 '보스',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


조우진, 정경호 주연의 코미디 영화 '보스'가 개봉 일주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보스'는 9일 오후 기준 누적 관객 170만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통과했습니다.


하이브미디어코프


'보스'는 개봉 첫날부터 강력한 흥행 파워를 보여줬습니다. 개봉일인 3일 약 24만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2020년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 경신


'보스'의 흥행 속도는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들과 비교해도 눈에 띕니다.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이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 한국영화 가운데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보스'는 이보다 빠른 5일째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 '보스'


'보스'는 자신의 꿈을 위해 보스 자리를 강경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입니다.


조우진, 정경호를 비롯해 박지환, 이규형 등이 출연해 호연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