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극비결혼' 김종국, 신행 브이로그서 포착된 아내 실루엣 '눈길'

김종국, 파리 신혼여행 중 운동 루틴 공개


가수 김종국이 신혼여행 중에도 변하지 않는 운동 습관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9일 김종국은 자신의 개인채널에 '호텔 조식 운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았습니다.


김종국은 "따로 시간이 없을 것 같아 미리 운동을 다녀오려 한다"며 오전 6시부터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종국 / 뉴스1


호텔을 옮긴 뒤에도 김종국은 헬스장을 찾았는데요. 김종국은 "옛날부터 '신혼여행 가면 운동할 거냐'고 (물어보는데) 당연한 얘기다. 웬만한 호텔에는 다 운동하는 곳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혼여행 가서 운동하면 싸움이 나냐 안나냐 하는데 (아내가) 잘 때 나와서 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생트로페 관람차에서 보인 변화


김종국은 이후 생트로페에서 관람차를 타는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김종국은 "이런 거 원래 안 무서워하는데 가정이 생기니까 두렵다. 혼자일 때는 두려운 게 없었다"고 고백하며 결혼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종국의 아내 모습이 살짝 노출되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김종국이 호텔을 옮기며 내부를 소개하던 중 창문에 아내의 실루엣이 살짝 비친 것인데요.


영상 속 김종국의 아내는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된 정보대로 얼핏 봐도 키가 크고 마른 스타일이었습니다.


김종국 유튜브


하지만 이 때문인지 현재 영상은 내려간 상태입니다.


방송에서 공개된 아내 정보와 일치


김종국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아내 분이) 운동하시는 분이냐"는 김숙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면서도 "마른 편"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결혼식에 참석했던 양세찬은 "아내 분 어깨가 직각이다. 키도 크시다"라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달 5일 비연예인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종국은 아내의 정체에 대해 철저히 함구해왔고, 결국 아내가 LA 출신 CEO라거나, 유명 영어강사의 딸이라는 등의 추측이 이어졌는데요.


그러자 김종국은 "성별빼고 다 거짓말"이라고 루머를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