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돌풍, 체인소 맨 레제편 140만 관객 돌파
일본 애니메이션의 국내 흥행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개봉 1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4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요시하라 타츠야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흥행 2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의 131만 명 기록을 넘어섰으며, 동명의 게임을 실사로 영화화한 '마인크래프트 무비'의 135만 명 기록까지 뛰어넘었습니다.
이로써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체 박스오피스에서도 '어쩔수가없다'의 뒤를 바짝 따라붙으며 치열한 흥행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전체 예매율 순위에서 3일 연속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입소문을 통한 장기 흥행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기록 경신 임박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톱 10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현재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 '벼랑 위의 포뇨'가 2008년 기록한 151만 명 관객 수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더욱 주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의 만족도 역시 개봉 직후보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V 골든 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평점 9.4점, 메가박스 평점 9.4점, 네이버 실관람 평점 9.34점 등 주요 지표가 모두 상승하며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 관람객들은 "와 미쳤습니다. 스토리 서사, 연출, 영상, OST, 사운드까지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지 않는 영화"(메가박스 le***)라며 극찬했습니다.
또한 "2025년 극장판 애니메이션 중 최고. 도파민 터지는 액션씬과 OST가 최고예요"(롯데시네마 이***)라는 평가와 함께 "IMAX로 봤는데 사운드랑 연출이 그냥 미침. 자기 전까지 레제만 생각남"(CGV 잠자***)이라는 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 인기 확산, MAPPA 제작진의 역량 입증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가 제작을 맡았으며, TV 시리즈에서 감각적인 액션 연출로 인정받은 요시하라 타츠야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습니다.
폭발적인 흥행 열기는 해외에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MAPPA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요네즈 켄시의 'IRIS OUT' 오프닝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수 466만 회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한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인 만남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