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나는 솔로' 28기 영숙, 데이트 중 갑작스런 응급실행... "암이 세 군데 있었다" 고백

'나는 SOLO' 28기, 사상 초유의 응급실 후송 사태 발생


ENA·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28기에서 전례 없는 응급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는 8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예정인 이번 회차에서는 출연자 영숙과 광수가 데이트 중 갑작스럽게 응급실로 향하는 긴박한 상황이 그려집니다.


ENA·SBS Plus '나는 SOLO'


영숙은 이날 2순위 데이트 상대로 광수를 선택하며 복주머니 데이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대화를 나누던 중, 영숙이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 분위기가 변화했습니다.


영숙은 "이혼이 닥칠 때 힘든 일이 한꺼번에 왔다. 암이 2군데서 발견됐는데 나중엔 3군데였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광수는 "나랑 비교하면 너무 힘들었겠네"라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며 영숙을 다독였습니다.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 광수의 신속한 대처


하지만 곧이어 영숙은 "똑바로 못 앉아있겠어", "나 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몸의 이상 증세를 호소했습니다.


ENA·SBS Plus '나는 SOLO'


상황의 심각성을 파악한 광수는 즉시 영숙을 데리고 응급실로 향했습니다. 광수는 조수석에 앉은 영숙을 품에 안아 휠체어에 앉히며 다급히 병원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이는 '나는 SOLO' 역사상 처음 벌어진 응급실 후송 상황으로, 3MC인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후 광수는 "이게 세상에서 제일 특별한 데이트였다"며 안도감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제 영숙에 대해 다 안 것 같다. 더 이상 대화할 필요도 없다"고 말하며 진심 어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건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1일 방송된 '나는 SOLO'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합산 시청률 4.1%, 최고 4.6%를 기록했습니다.


ENA·SBS Plus '나는 SOLO'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 비드라마 화제성' 차트에서는 2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나는 SOLO' 28기 광수와 영숙의 응급실행 전말은 8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