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모습으로 변신한 송지아, 박연수가 근황 공개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송지아의 성숙한 근황을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박연수는 "진짜 이제 너 어른 되는 거야? 자기도 꾸미면 이쁘다구 골프복만 입다가 원피스 처음 입은 날. 화장도 좀 하고 보기 좋다. 헤어디자이너 바뀌니 진짜 사람이 달라지네"라는 글과 함께 딸 송지아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아는 차량 안에서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인데요.
평소 골프 선수로서 운동복 차림을 자주 보였던 송지아는 청순한 프릴 원피스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으로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시간이 참 빠르다", "이제 진짜 어른이 됐네요", "엄마 닮아서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송지아, '아빠! 어디가?' 천진난만 소녀에서 프로 골퍼로
송지아는 2013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당시 천진난만한 성격과 밝은 미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박연수는 과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지아가 방송 후 대형 기획사에서 많은 제안을 받았다. JYP에서는 미팅도 아니고 바로 계약하자고 하더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송지아는 연예계 진출 대신 골프선수의 길을 선택하며 자신만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지아는 오랜 시간 훈련을 거쳐 지난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회원 자격을 획득하며 프로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박연수는 딸의 노력과 성장 과정을 꾸준히 응원하며, 종종 SNS를 통해 송지아의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두었으며, 2015년 이혼 후 두 자녀를 양육 중입니다. 아들 송지욱 군은 현재 축구선수를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