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플2' 쑨헝위, 택시기사 폭행 사건 현장서 용기 있는 행동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2' 출연자 쑨헝위가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취객을 제압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쑨헝위가 택시기사 폭행 사건 현장에서 도움을 준 목격담이 게시됐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길가에 정차한 택시와 함께 한 남성이 폭행을 당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한 청년이 나서서 폭행을 가하는 남성을 제압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후 해당 청년이 '보이즈 플래닛 2'에 출연했던 쑨헝위라는 추측이 온라인상에서 제기됐습니다.
본인 직접 확인, "다친 곳 없다" 안부 전해
이 같은 소식이 확산되자 쑨헝위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저 괜찮습나다. 다친 곳 없고 걱정마세요"라는 글을 게시하며 영상 속 인물이 자신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쑨헝위의 용기 있는 행동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무조건 잘된다", "안 다쳐서 다행이고 진짜 잘됐으면 좋겠다", "너무 멋있다" 등의 응원 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중국 출신 연습생, 그룹 활동 거쳐 '보플2' 도전
중국 출신인 쑨헝위는 2022년 5월 그룹 블랭키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이후 2023년 그룹 DV.OL로 재데뷔했지만, 다음해 팀 해체를 경험하며 아픔을 겪었습니다.
그는 '보이즈 플래닛 2'에 출연해 최종 20위를 기록했습니다.
'보이즈 플래닛 2'는 낭만 에너제틱 바이브를 지닌 플래닛 오피셜 신인 보이그룹 탄생을 위한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김준서, 장지아하오, 이리오, 김건우, 이상원, 허씬롱, 조우안신, 정상현이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멤버로 최종 선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