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4일(화)

김송, 두 발로 선 ♥강원래 모습 공개... "이뤄질 수 없어. 천국서 다시 만나길"

AI로 복원한 영상, 세 가족의 행복한 순간 담아


김송이 남편 강원래와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지난 1일 김송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특별한 영상 한 편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이 땅에서는 이젠 이뤄질 수 없지만 천국에서는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다시 만날 것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요"라는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평소 휠체어를 이용하던 강원래가 두 발로 일어서서 아내 김송과 아들 강선 군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영상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과거 사진을 생생하게 복원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족 세 명의 밝은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Instagram 'song9170'


젊은 시절 다정한 모습, 사고 이전 건강했던 강원래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는 젊은 시절 강원래와 김송의 다정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었는데 특히 사고 이전 두 발로 당당히 서 있는 강원래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Instagram 'song9170'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따뜻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미모는 여전해요", "추억이 뭉클하게 다가왔어요", "너무 감동적인 영상이에요" 등의 댓글을 통해 김송 가족에 대한 애정과 공감을 표현했습니다.


강원래는 1996년 구준엽과 함께 클론으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2003년 댄서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강선 군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