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임지연, '얄미운 사랑'으로 선보일 앙숙 케미스트리
tvN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이 11월 3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29일 주인공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는데요. 이 포스터는 두 배우가 선보일 색다른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미리 엿볼 수 있게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다양한 사건이 터지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관계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 그리고 설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김가람 감독과 정여랑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번 작품은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을 연출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의 정여랑 작가의 호흡이 돋보입니다.
여기에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 등 실력파 배우들의 참여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캐릭터 포스터로 미리 보는 임현준과 위정신의 매력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이정재와 임지연이 각각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정재가 연기하는 임현준은 '2025 올해의 남자'라는 타이틀로 잡지 표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여유로운 미소에서 톱스타의 아우라가 느껴지는데요. "이제는 형사 말고 다른 역할 주세요"라는 그의 멘트는 형사 전문 국민 배우로서 '탈(脫) 강필구'를 외치게 된 사연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임지연이 연기하는 위정신의 포스터 역시 눈길을 끕니다.
'특종에 미친 연예부 기자'라는 타이틀과 함께, 바쁘게 기사를 작성하면서도 수화기를 놓지 못하는 모습에서 그녀의 남다른 열정이 드러납니다.
최연소 기자상을 수상할 정도로 정치부의 에이스였던 위정신은 거대 비리 사건에 휘말려 부당하게 자리를 잃게 됩니다.
K-POP 아이돌이나 드라마 제목 하나 모르던 정치부 워커홀릭이 하루아침에 연예부 기자가 되면서 겪게 될 좌충우돌 적응기와 톱스타 임현준과의 얽힘은 드라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진은 "이정재와 임지연이 연예계를 발칵 뒤집을 앙숙 케미스트리로 돌아온다"며 "국민 배우 임현준과 연예부 기자 위정신의 얄밉도록 변화무쌍한 관계를 유쾌한 티키타카로 완성한 이정재, 임지연의 열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습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은 오는 11월 3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