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맞은 '아육대', 역대 최대 규모로 화려한 귀환
MBC의 대표적인 명절 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15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옵니다.
26일 MBC는 2025 추석특집 '아육대'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번 영상에는 총 61개 팀의 아이돌들이 운동장을 누비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육대'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 가수들이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도전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겨루는 프로그램으로, MBC가 명절마다 선보이는 특집 방송입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아육대'는 역대 최대 규모인 61팀, 374명의 아이돌이 출연하여 더욱 치열하고 다채로운 경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설 종목 포함한 다양한 경기로 볼거리 풍성
이번 '아육대'에서는 신설 종목인 권총 사격을 비롯해 육상, 씨름, 승부차기, 댄스스포츠까지 총 5개 종목이 진행됩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K팝", "K팝 종주국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 아이돌 스포츠 대축제"라는 문구로 시작하며, 각 종목에서 맞붙는 아이돌들의 치열한 경쟁 장면을 담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권총 사격 종목에서는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아일릿, 하츠투하츠가 대결을 펼칩니다.
라이즈의 원빈이 제로베이스원을 향해 "제로베이스원(ONE=1)점 안 쏘시길"이라고 도발하자, 제로베이스원의 장하오가 "아육대는 저희가 선배인 거 아시죠?"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승부차기 종목에서는 엔시티 위시가 출전해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댄스스포츠 무대에서는 피프티 피프티의 문샤넬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처럼 '아육대'는 다양한 종목에서 펼쳐지는 아이돌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육대'는 오는 10월 6일, 7일, 8일 총 사흘간 방송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