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황인엽·이혜리, 현실 공감 로코 호흡 맞춘다... '그대에게 드림' 출연 확정

황인엽-이혜리, '그대에게 드림'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 새 바람 예고


황인엽과 이혜리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만나 꿈의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성취하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과 꿈을 잊은 채 살아가는 생계형 리포터의 재회를 그린 작품으로, 두 배우의 만남만으로도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케이엔스튜디오, 써브라임


'그대에게 드림'은 꿈을 이루고 돌아온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 분)과 꿈을 잊은 채 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이혜리 분)의 재회 후일담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이 작품은 같은 꿈을 꾸던 시절 미완성으로 남겨진 영화와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을 다시 써내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설레는 현실 공감으로 그려낼 예정입니다.


제작진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트리거', '경이로운 소문 1,2', '배드 앤 크레이지' 등으로 인기를 얻은 유선동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집필에 참여한 정은비 작가가 극본을 담당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황인엽-이혜리, 새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시너지 예고


황인엽은 이번 작품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천재 영화감독이자 현재가 되기 위해 돌아온 남자 '우수빈' 역을 맡았습니다.


뉴스1


우수빈은 부모가 설계해 놓은 세상에서만 살던 10대를 지나, 알을 깨고 맹렬히 달린 20대를 넘어 마침내 꿈을 이룬 영화감독입니다.


첫 장편영화가 해외 영화제를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자신의 진짜 꿈이었던 주이재를 만나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황인엽은 "'우수빈' 역할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설레는 마음입니다. 유선동 감독님, 정은비 작가님, 그리고 많은 배우분과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이혜리 배우와 저의 새로운 시너지, 케미스트리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혜리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생계형 리포터이자, 과거를 후회하며 휘청이는 여자 '주이재'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추가하게 됩니다.


주이재는 꿈 하나로 무서울 게 없었던 10대를 지나,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좌절한 20대가 흘러 그저 그런 어른이 되어버린 것만 같은 리포터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뉴스1


전국 팔도를 누비는 체력, 넉살 좋은 입담과 붙임성, 현지 사투리 패치까지 완료해 자신의 이름을 건 고정 코너를 꿰찰 만큼 잘나가는 리포터지만, 남모를 공허를 안고 사는 인물입니다.


우수빈에게 '꿈'이 사랑이라면, 주이재에게는 '비극'입니다. 영화감독을 함께 꿈꾸던 열아홉의 어느 날 떠나버린 우수빈의 소식에 지우고 살았던 꿈을 다시 떠올리게 되는 주이재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혜리는 "'주이재'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는 이혜리의 로맨틱 코미디 귀환에도 어느 때보다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대에게 드림'은 2026년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