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유산과 K스낵의 만남,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출시
오리온이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과자 패키지에 담아냈습니다.
23일 오리온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손잡고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업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를 알리고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인데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박물관의 전시, 박물관상품, 공연 등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공공기관입니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의 '뮷즈(MU:DS)'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오리온은 비쵸비를 통해서도 한국 문화유산의 독창성과 위상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화제작 속 문화재까지, 8종의 보물을 담은 특별 에디션
이번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은 한국을 대표하는 보물들로 디자인되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캐릭터 더피의 모티브가 된 '호작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보급 문화재가 패키지에 담겼습니다.
금동 반가사유상(국보 제78호, 제83호)과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국보 제95호) 등 총 8종의 문화유산 특징을 과자 패키지에 녹여냈는데요.
이 특별 에디션은 오는 29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특히 방한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롯데마트 서울역점과 명동 일대 관광상권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 K-스낵을 통한 한국 문화유산 홍보 효과도 기대됩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중한 보물들과 최근 가장 인기 높은 K스낵이 만난 만큼,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K컬처 열풍을 발판 삼아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맛을 담아 글로벌 시장을 지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