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도, 연애를 위한 특별한 노력 공개
배우 이미도가 연애를 위해 두바이까지 간 경험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2일 '우아한 미도씨' 채널에 업로드된 '뭐 아직도 모솔이라고 모솔들을 위한 연애 실전 전략법! 대공개' 영상에서 이미도는 자신의 솔직한 연애 경험담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미도는 영상에서 "저는 사람을 만나면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냐'라고 물어보는데 요즘 대부분 없더라.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원하던데 자만추로는 연애를 할 수 없다"라고 현대 연애 트렌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소개팅 전문가로서 약 열 커플 가까이 성사시킨 경험이 있다며, 진정한 연애를 원한다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극도의 외로움이 이끈 두바이 소개팅
이미도는 연애를 위해 얼마나 적극적이었는지를 보여주는 특별한 경험담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외로움이 정말 극에 달했을 때"였다며 두바이까지 소개팅을 하러 간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당시 이미도의 언니는 형부의 일 때문에 카타르에 거주하고 있었고, 이미도는 카타르에서 2주간 조카들을 돌보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미도의 외로운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카타르 거주 한인이 두바이에 있는 솔로 남성을 소개해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미도는 "두바이에 갈 계획이 없었는데 바로 티켓팅을 하고 두바이에 갔다"라고 말해 연애를 위한 그녀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도는 두바이에서 만난 한국인 남성에 대해 "건축 설계를 하는 한국인이었는데, 매너가 너무 좋았다"며 "두바이 곳곳 아름답고 예쁜 곳으로 날 안내해 줬다"고 회상했습니다. 비록 그 이후 연락은 없었지만, 좋은 만남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미도는 2016년 결혼하여 현재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