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차태현, 김종국 아내 '초상화' 그렸다... 지석진 "진짜 닮았어" 감탄

김종국 아내 얼굴 그린 차태현, 런닝맨에서 '전문 속뒤집개' 역할


차태현이 '런닝맨'에서 김종국의 아내 얼굴을 그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새로 결혼한 김종국을 위한 특별한 결혼 축하 파티가 진행되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차태현은 '김종국 전문 속뒤집개'라는 독특한 역할로 등장해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SBS '런닝맨'


방송 중 차태현은 멤버들과 함께 이동하는 차 안에서 갑자기 김종국 아내의 얼굴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림을 그리며 "요런 느낌이다. 눈 크고, 이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지석진도 즉시 공감을 표하며 "무쌍 아니다. 진짜 제수씨 얼굴 바로 이거 보고 기억났다"고 말해 차태현의 그림이 실제 김종국 아내와 꽤 비슷하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김종국의 반응과 유재석의 호기심


김종국은 차태현의 그림에 "그만 그려라. 비슷하지도 않은데"라고 투덜거리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습니다.


SBS '런닝맨'


그의 반응은 새신랑으로서 아내에 대한 보호본능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유재석도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제수씨 집에 계시냐. 출근하셨냐"고 은근슬쩍 질문을 던졌습니다.


김종국은 "집에 있다. 휴가 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고, 이 대답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