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송곳으로 찌르는 고통"... 이동건, 눈 증상에 희귀병 진단 충격

배우 이동건, 새빨간 눈 증상으로 희귀병 진단 받아


배우 이동건이 한쪽 눈이 새빨갛게 변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희귀병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21일 방영된 SBS '미운우리새끼' 마지막 예고편에서는 이동건이 병원을 방문해 다양한 검사를 받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공개됐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에서 이동건은 평소와 다르게 한쪽 눈이 새빨간 상태로 등장해 프로그램의 모벤져스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이동건의 어머니 역시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러한 증상에 대해 이동건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동건이 밝힌 고통스러운 희귀병 증상


이동건은 자신의 증상에 대해 "한달에 한번씩 무조건 발병한다"며 심각성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또한 "어떨 때는 너무 고통스럽다고 느낀 적도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송곳으로 찌르는 느낌을 받은 적도 있다"는 표현으로 자신이 겪고 있는 통증의 강도를 설명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대해 진료를 맡은 의사는 "심상치 않은 증상"이라고 평가하며, 이동건의 질환이 "우리나라 국민의 1%가 앓고 있는 희귀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 희귀병에 대한 구체적인 명칭이나 치료 방법은 예고편에서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한편, 이동건은 지난 2017년 배우 조윤희와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3년 만인 2020년에 이혼했습니다.


최근 그는 지난 5월 15세 연하의 배우 강해림과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는 않았지만, 주변 지인들에게는 "행복하다"는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