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Who'로 스포티파이 20억 스트리밍 돌파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솔로 활동에서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가 누적 재생 수 20억 회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9월 18일 자 차트 기준으로, 지민의 솔로곡 중 처음으로 20억 스트리밍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것입니다.
2024년 7월에 발매된 'Who'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 곡은 발표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 14위로 진입했으며, 이후 총 33주간 차트에 머물며 롱런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현재까지도 60주째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팝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지민의 글로벌 영향력
지민의 'Who'는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도 통산 28주 동안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민은 지난 3월 미국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한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Who'로 '올해의 K-팝 송'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4 랩드(Wrapped) 연말 결산' 캠페인에서 'Who'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음원으로 선정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한국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들은 노래로도 집계되어 국내외에서 모두 사랑받는 곡임을 증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