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나혼산'서 베트남인 형수 공개한 배우 이주승... 일일가이드+사진사로 변신했다

이주승, '나 혼자 산다'에서 베트남인 형수와 특별한 한국 여행 공개


배우 이주승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베트남인 형수님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시청자들에게 공개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이주승이 베트남인 형수님의 한국 여행 가이드로 나서는 모습이 담겼는데요.


MBC '나 혼자 산다'


이주승의 친형 부부는 베트남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이주승이 정성껏 선택한 예식장에서 한국식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결혼식 사회는 배우 구성환이 맡아 이주승과의 남다른 의리를 보여주었습니다.


'주토그래퍼' 변신한 이주승, 형수님의 완벽한 한국 여행 가이드 역할


이날 방송에서는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운 형을 대신해 이주승이 어머니와 형수님을 모시고 한국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주승은 베트남 출신 형수님에게 한국의 전통미를 보여줄 수 있는 한국민속촌을 관광지로 선택해 안내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형수님의 사진 촬영 실력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형수님은 모델 못지않은 포즈로 사진을 찍어 무지개 회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에 대해 이주승은 "사진 찍는 걸 너무 좋아하신다, 하루에 찍는 사진이 500장에서 1000장이다"라고 설명하며, 자신이 '주토그래퍼'로 변신해 형수님의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새로운 사진을 위해 옷부터 신발까지 갈아입는 형수님의 모습에 박나래가 공감하는 장면도 방송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어서 이주승은 어머니와 형수님을 캠핑장 콘셉트의 식당으로 안내해 두 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MBC '나 혼자 산다'


형수님은 "사진 예쁘다, 주승 잘 찍어요"라고 칭찬하며 이주승이 준비한 여행과 사진 실력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현대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