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05일(수)

"내성적인 대표입니다"... 구혜선, 2층 건물 사무실 공개하며 CEO로 새출발

배우에서 벤처기업 대표로, 구혜선의 새로운 도전


배우 구혜선이 벤처기업 대표로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성적인 대표입니다"라는 간결한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 사진들에는 벤처기업 확인서와 그녀가 직접 운영 중인 사무실 외관이 담겨 있었습니다.


Instagram 'kookoo900'


눈길을 끄는 것은 건물 1층에 '구혜선 필름', 2층에는 '스튜디오 구혜선'이라는 간판이 나란히 걸려 있다는 점입니다.


구혜선의 다양한 도전과 성과


구혜선은 이미 지난 7월에도 SNS를 통해 "벤처 사무실 준공을 마쳤어요. 9월에 인사드릴게요"라는 글을 올리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바 있습니다.


현재 그녀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밟고 있으며, 학업과 사업을 병행하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성과는 지난 3월 카이스트 교수와 함께 개발한 '펼치는 헤어롤' 제품의 특허증을 공개한 것입니다.


Instagram 'kookoo900'


이후 예비 벤처기업 확인서를 받으며 사업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고, 7월에는 "헤어롤 론칭 준비 중"이라고 밝히며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사무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는 제품 개발뿐만 아니라 영화·영상 작업 등 크리에이티브한 활동도 함께 추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구혜선은 배우로서의 활동 외에도 영화감독, 작곡가, 화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해왔으며, 지난해 6월에는 카이스트(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